[오늘 날씨]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6일 수요일 아침엔 내륙을 중심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올랐고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큰 일교차에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게 좋습니다. 또 동해안과 제주도엔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외출할 때 휴대용 우산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에는 흐리고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은 5~20㎜,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 북한은 5㎜내외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아침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오전 6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16.6도, 강원도 춘천이 14.1도, 강릉 14.4도, 수원 16.3도, 청주 14.7도, 대전 15.4도, 대구 14.9도, 포항 21도, 부산 19.1도, 제주 21.4도입니다. 낮에는 뜨거운 볕 덕분에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수원 청주 등이 각각 24도, 대전이 23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제주도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엔 전국이 대체로 맑다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의사항◆
외출시: 귀경길 외투 챙기세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