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서 추돌사고… 사고 3건 잇따라

입력 2018-09-25 13:38

25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상행선서 귀경길로 정체된 와중 추돌사고가 잇따라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10시1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금남터널 입구에서 차량 8대가 얽힌 추돌사고가 총 3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차로에서 승용차 4대, 2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각각 추돌했고, 이 부근에서 또 다른 승용차 접촉사고까지 모두 사고 3건이 접수됐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는 중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하고 40 여 분 만에 사고 수습을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수습은 마쳤으나, 귀경 차량이 몰려 지·정체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