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표 타자, 제대로 붙는다” 추신수-오타니 동시 출격

입력 2018-09-25 10:48

한국인 타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6)와 일본인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가 제대로 맞붙는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5일 오전 11시 7분(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을 치른다.

텍사스 레인저스 라인업에 추신수가 포함됐다. 1번 지명 타자다. 에인절스 우완 투수 펠릭스 페냐를 상대로 다시 출루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올해 142게임에 출전해 544타수 145안타, 2할6푼7리를 기록하고 있다. 21홈런에 62타점이다.

LA 에인절스 라인업에는 3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나서는 오타니가 들어 있다. 오타니는 98게임에 나와 302타수 85안타, 타율 2할8푼1리를 기록하고 있다. 20홈런에 55타점이다. 텍사스 우완투수 애드리안 샘슨이 오타니를 상대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