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진이 11년간 만난 연인과 다음 달 결혼한다.
조우진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우진 배우가 오는 10월14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오랜 시간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일반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며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우진은 2015년 한 방송에서 9년 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조우진은 드라마 ‘38 사기 기동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창궐’ ‘마약왕’ ‘돈’ ‘국가부도의 날’ 등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