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아파트서 불···주민 7명 연기 흡입

입력 2018-09-25 09:02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으나 20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4일 오후 6시25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집 내부 148㎡를 태워 소방서 추산 3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쓰레기봉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집 주인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