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이 불렀다”며 SM 사옥 유리문 깨고 침입한 30대

입력 2018-09-23 18:57
픽사베이 자료사진

서울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유리문을 파손하고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A씨(36)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오전 0시쯤 강남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지하 1층 유리문을 파손하고 무단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체포되는 과정에서 1시간가량 난동을 부렸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가수들이 나를 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