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체로 흐리고 추석 당일인 24일 전국이 맑다

입력 2018-09-23 09:54 수정 2018-09-23 09:58
23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에서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과 전라도, 북한이 5~20㎜이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 서해 5도에서는 5㎜ 미만이다.

추석 당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25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바다에서는 오후부터 서해상과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이 일겠다. 24일부터는 당분간 전 해상의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 높은 물결이 일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과 귀성·귀경길에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