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TV 가이드] ‘추석특선영화’ 최신작부터 고전명작까지…어떤 게 있을까?

입력 2018-09-22 11:32 수정 2018-09-22 11:36
'리틀 포레스트' 영화 포스터.

추석을 맞아 가족들이 도란도란 모여 즐길 수 있는 특선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고전 명작부터 최신 흥행작까지 다양한 영화가 안방을 찾는다.

SBS는 22일 오후 9시30분 영화 ‘리틀 포레스트’(2018)를 방영한다.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등이 출연한 이 영화는 고향에 돌아온 혜원(김태리)이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와 은숙(진기주)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힐링’ 영화다.

JTBC는 평범한 은행 경비원이 었던 석헌(류승룡)이 갑자기 초능력이 생기면서 펼쳐지는 일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염력’(2017)을 오후 11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류승룡을 비롯해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채널A에서는 오후 1시30분부터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2017)를 편성했다. 똑똑하고 아름다운 벨(엠마 왓슨)이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과 모험을 꿈꾸는 이야기로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가 출연한다.

자정에는 ‘위시 아이 워즈 히어’(2014)가 방송된다. 철없는 남편이자 날라리 아빠였던 에이든이 두 아이와 특별한 캠핑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잭 브라프, 케이트 허드슨, 조이 킹, 피어슨 가뇽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고전 명작도 만나볼 수 있다. EBS1은 오후 10시55분부터 ‘타이타닉’(1997)을 방송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명작으로 타이타닉 호 침몰 사고를 배경으로 둘 사이의 애틋한 사랑을 전한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