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맥, 3G서 2홈런…김재환과 2개차” 40호포 작렬

입력 2018-09-21 21:23 수정 2018-09-21 21:26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33)이 40호 홈런을 날렸다. 홈런 선두 두산 베어스 김재환과 2개차로 다가섰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와 어깨를 나란히 한 홈런이다.

로맥은 21일 한화 이글스와의 인천 홈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했다.

로맥은 SK가 3-3으로 맞선 7회말 2사 1루서 상대 투수 권혁의 6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40호다. 지난 19일 KT 위즈전에 이어 이틀만에 홈런을 날리며 홈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로맥은 148안타로 150안타에 두 개를 남겨뒀다. 96타점으로 100타점은 4점을 남겨두게 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