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가 추석 연휴를 맞아 21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한마음 축제(Full Moon Festival)’를 개최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 댄스파티, 전통민요 공연까지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신화테마파크 메인스트리트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오전 11시, 11시30분, 오후 1시, 2시30분, 5시, 일일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제기차기·줄넘기·윷놀이·팔씨름·투호를 비롯해 윙클·핑클과 함께하는 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풍성한 한가위 공연도 준비됐다.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오후 4시에 ‘한가위 댄스파티’ 공연이 열린다. 오스카 밴드의 아리랑 연주와 셔플 아리랑 플래시몹,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강강술래까지 명절의 흥겨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한가위 댄스파티’ 공연 후에는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화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팀이 선보이는 색다른 콜라보 공연도 마련됐다.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전통민요 콜라보’는 달타령과 강강술래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전통민요와 우크라이나의 전통춤 호파크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콜라보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정오와 오후 2시, 하루 두 번 진행된다.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 내에 위치한 신화테마파크는 토종 애니메이션 기업인 투바앤의 캐릭터들로 꾸며진 야외 테마파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인 라바를 비롯한 오스카, 윙클 베어 등 투바앤의 애니메이션 속 인기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신화테마파크는 추석 연휴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되며, ‘추석맞이 한마음 축제’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