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김 신임 사장은 다년간 문화예술기관의 회계, 경영, 조직, 재원조성 등에서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한 실무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김 신임 사장의 임명으로 개관 40주년을 맞이한 세종문화회관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관리를 기반으로 세계적 공연예술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98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서울예술단 경영 컨설팅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경영과 인연을 맺었으며 한미회계법인 대표로 재직하면서 추계예술대 예술경영대학원 겸임교수와 문화예술분야 컨설턴트로 활동해 왔다. 특히, 문화예술분야 재원 조성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