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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내현 전 국회의원, 남부순환로 건너다 교통사고 사망
입력
2018-09-21 10:54
수정
2018-09-21 11:11
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66세.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이날 새벽 4시쯤 서초동 남부순환로에서 길을 건너다 SUV 차량에 치였다.
임 전 의원은 근처 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임 전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광주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국민의당 법률위원장을 맡았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