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분쟁조정위 총신대 임시이사 15명 통보

입력 2018-09-20 14:27

사학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이헌환)가 19일 사립학교법 제25조에 따라 총신대에 임시이사 15명을 통보했다. 이사진 구성은 교육계 10명 법조계 3명 회계 분야 2명으로 이뤄졌다.

선임된 이사는 김동욱(서울대 행정대학원) 조경호(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김진영(건국대 경제학과) 김영철(서강대 경제학부) 김용련(한국외대 사범대) 임철일(서울대 교육학과) 김미량(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강윤주(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이보형(서울과학기술대) 사무국장 전찬환(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김영희(김영희법률사무소) 김영준(법무법인 일현) 김기천(법무법인 아산) 변호사, 이승현(법무법인 두레) 회계사 차병길(안세회계법인) 이사다. 임기는 통보일부터 2020년 9월 18일까지다.

배임증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영우 총신대 총장은 검찰로부터 징역 10개월을 구형을 받은 상태다. 선고공판은 다음 달 5일로 예정돼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