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경기동북부지사(지사장 최승철)는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사업용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K-water가 관리하는 사업용지를 활용한 공연장소 제공, 극단의 공연 서비스, 문화예술단체의 후원이 결합한 문화 이벤트로 평소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힘든 지역주민 40여명에게 품격있는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최승철 K-water 경기동북부지사장은 “사업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작지만 아주 의미 있는 공연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water 경기동북부지사는 지난 1월 남양주시에 신설된 부서로 남양주 등 6개 지자체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광역상수도사업에 활용되는 토지 중 일부를 게이트볼장 등으로 조성해 운영, 공공시설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