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17년(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유아교육과가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4주기 평가는 전국 교원양성학과가 있는 108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부터 2016학년도까지 운영한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경영과 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을 평가한 것이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평가에서 4개 영역의 21개 지표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발전계획의 적합성과 전임교원 활동의 적절성, 행정지원의 충실성,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적절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3년(3주기)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는 56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7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대학부설 어린이집, 계명유치원, 무열대 어린이집(위탁운영)을 비롯해 100여개에 달하는 유아교육기관과과 산학협동을 하고 있는 지역 우수 교원양성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유아교육과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창의적 유아교사에게 반드시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수 기술(teaching skill) 향상 프로그램인 재학생 대상‘모의수업경진대회’를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타 대학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대구·경북 유아교육의 선두주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