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치아를 잃거나 발치하게 되었을 때에, 잃어버린 치아의 기능을 메꿔주어 본래의 치아의 기능을 대신해주는 치료방법이다. 이 방법은 잃은 치아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만큼 고난도에 속하는 것은 물론 잇몸뼈의 강도에 따라 시술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할 정도로 잇몸뼈의 강도를 잘 체크하고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부실한 경우라면 밀도를 치밀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준 후에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시술법이 바로 임플란트 뼈이식이다.
임플란트뼈이식은 실제로 뼈의 밀도가 치밀하고 단단해질 수 있도록 뼈이식을 진행하여 일정 시간을 두고 기다린 후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 시술 과정에서, 발치 후 염증 제거, 연조직정도, 자가골 생성 등의 과정을 거치는 만큼 고난도에 해당하기에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인정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위턱뼈의 경우에는 상악동 거상술이라는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을 뼈이식을 통해 메꿔주어 임플란트 식립을 가능케 하는 고난도의 시술을 진행해야 하기에 더더욱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실제로 임플란트는 5명 중 1명 꼴로 부작용이 발생하여 재수술을 받는 통계가 있기에 이 부분은 확실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에스플란트 치과병원 대한치과보철학회 인정의 이정택 원장은 “이전에는 잇몸 뼈가 부실하거나 부족한 경우엔 임플란트를 권하지 않지만 지금은 선 뼈이식을 진행하여 잇몸뼈를 튼실하게 잡아준 후에 진행하는 임플란트 뼈이식 방법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며 “하지만 뼈이식 임플란트는 진행과정이 복잡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 만큼 숙련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인정의를 찾아 시술계획부터 시술, 및 후 관리까지 직접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