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대정요양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한열 조절을 통한 건강관리’와 ‘잇몸병 예방과 올바른 양치질’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건물 내 2층 함께방에서 진행된다.
환절기 면역력관리를 위해 마련된 김조영 한의사의 ‘한열 조절을 통한 건강관리’는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의 건강까지 포괄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김혜영 치위생사의 ‘잇몸병 예방과 올바른 양치질’은 치아 관리에 가장 기본이 되는 치간 사이를 깨끗이 하는 양치 방법과 잇몸 관리 방법에 대한 실직적인 지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정요양병원 서정복 부원장은 “지난 5월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는 대정요양병원의 건강강좌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병원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은 환자이지만, 직원과 보호자 모두 질환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야 환자 중심 케어가 가능하다. 환자들이 행복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마련한 강의이다.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고자 관심이 있으신 지역 주민 분들도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중풍, 치매, 한방다이어트 등의 강의 내용은 대정요양병원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