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케이밸리, 고양시 저소득 가정에 ‘한가위 사랑의 사과’ 250상자

입력 2018-09-19 11:52 수정 2018-09-19 15:44
이상준 CJ케이밸리 전략지원담당 상무(왼쪽), 성창석 고양시 복지정책과장(가운데), 이용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 파트장(오른쪽)이 지난 18일 고양시청에서 ‘사랑의사과’ 기부 전달식을 갖고 있다. CJ케이밸리 제공

CJ케이밸리(대표 김천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일환으로 경기도 고양시 사회복지관 12곳에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사과’ 250박스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CJ케이밸리는 고양시 한류월드 일원에 조성되는 CJ 문화콘텐츠단지 사업 주관사다. 지난 연말 고양시 문화소외계층 300명을 초청해 영화관람과 오찬을 겸한 문화행사를 가진 것을 비롯해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 및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애착인형과 향초 만들기’ 행사를 여는 등 지역사회 교류와 참여형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사과는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관내 12개 복지관(회관)을 이용하는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준 CJ케이밸리 전략지원담당 상무는 “CJ케이밸리는 고양시 대표기업으로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의미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