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50분쯤 대전오월드 우리를 탈출한 퓨마 1마리가 탈출 2시간여 만에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포획 작업에 들어갔다.
발견 당시 퓨마는 동물원 인근 야산의 배수지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획을 위해 퓨마에게 마취총을 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퓨마가 쓰러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오월드측은 청소를 위해 열어둔 문이 잘 잠기지 않아 퓨마가 탈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대전오월드 탈출 퓨마 2시간만에 발견…마취총 맞고 대치중
입력 2018-09-18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