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G마크 인증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G마크 농·특산물 특별판촉전을 연다.
G마크 농·특산물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산·임산물 및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전통식품을 말하며 소비자단체의 철저한 사전 검증과정을 거쳐 도지사가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증한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유통진흥원)은 농협유통센터 G마크전용관(수원·고양·성남점)에서 오는 23일까지 특별판촉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유통진흥원에 따르면 행사기간 동안 3만원 이상 G마크 농·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추첨권을 제공하며, 행사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점포별 21명에게 G마크 장류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추첨은 10월 2일부터 G마크전용관에서 점포별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유통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에는 G마크 농·특산물 시식 및 증정행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재형 유통진흥원장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G마크인증 생산농가에게 이번 특별판촉전은 G마크브랜드 홍보 및 소비활성화 유도를 통한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