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협회(KINPA)는 지난 9월 14일(금)에 개최한 협회 총회 결과, 현 오정훈 회장(LG디스플레이 IP 담당 상무)이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되어 연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정훈 회장은 소감 발표를 통해 “그간 자문위원회를 통해 회원사들간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였고, 국제교류위원회를 통하여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 산업계 대표로 뛰기 위한 체계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선 2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2년동안 우리 협회의 국내외적 위상을 높여 회원사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美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물리학석사, MBA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특허변호사로서 미국 특허청 심사관을 지낸 바 있다. 또한 ‘14년부터 국제상표협회(International Trademark Association/INTA)의 이사회 멤버(Board of Director)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한국지식재산협회(Korea Intellectual Property Association/KINPA)는 우리나라 대표 지식재산 민간단체로서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설립되었다. CIPO(지식재산최고책임자) 세미나, 컨퍼런스, IP교육,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IP경영과 IP이슈 대응방안 논의 등을 위해 회원사 간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IP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교류ㆍ협력하여 회원사 공동의 이익과 국가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