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추석명절 맞아 21일까지 ‘청렴주간’ 운영

입력 2018-09-18 16:06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최정수 소장이 한국철도시설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추석명절·청탁금지법 2주년을 맞아 21일까지 ‘청렴주간’을 운영한다.

18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각 부서별 청렴지킴이와 공단 청렴 동아리 회원 등 20여명은 출근길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허용범위에 대한 안내문·청렴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팝페라 그룹 ‘라루체’의 청렴 힐링(Healing) 음악회,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최정수 소장의 특별강의 등을 진행했다.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전 임직원과 협력사에 청렴서신을 발송한 철도공단은 청렴서약서 서명, 청렴 인증사진 릴레이, 청렴퀴즈 등의 행사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사소한 것 하나부터 실천해야 더 이상 올라설 곳이 없을 만큼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다”며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힘쓰는 것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