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기업유치단 구성해 산단 분양·투자유치활동 적극 나서

입력 2018-09-18 14:05 수정 2018-09-18 15:38
전남 목포시가 18일 대양산단 분양 촉진과 투자유치활동 추진을 위해 '기업유치단'을 구성해 발족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는 ‘기업유치단’을 구성하고 대양산단 분양 촉진과 투자유치활동에 적극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산단 분양과 투자유치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데 따른 것이다.

‘기업유치단’은 시의원,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기타 전문가 등 3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유치단은 기업유치팀, 투자자문팀, 금융지원팀 등 실무형 3개 팀으로 꾸려 운영된다.

기업유치단은 목포시 성장동력실, 대양산단㈜와 연계한 기업유치 활동을 펴게 된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입주지원 혜택 집중홍보, 기업유치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목포시관계자는 "대양산단 분양은 목포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면서 "목포시청 전 직원과 기업유치단, 시민과의 총체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대양산단 분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