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큰 해군 신형 군수지원함 '소양함' 취역

입력 2018-09-18 13:39

18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함정 중 두 번째로 큰 신형 군수지원함 '소양함'(AOE-II·1만t급)의 취역식이 열렸다.


길이 190m, 폭 23m 크기인 소양함은 14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하고, 연료유·탄약·주부식 등 보급물자 1만1050t을 적재할 수 있어 기존에 운영하던 군수지원함 천지급(AOE-I·4800t)보다 적재능력이 2.3배나 향상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