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해경, ‘아찔한 파도‘ 치는 갯바위에 고립된 2명 무사 구조

입력 2018-09-18 13:10 수정 2018-09-18 17:46

보령해양경찰서는 17일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갯바위에 고립된 A씨(49) 등 2명을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 엔진고장으로 포류하던 중 인근 갯바위에 올라가 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관계자는 "평상시에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해 높은 파도 속에서도 고립자를 안전하게 구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