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의료봉사단, 전남 목포서 탈북민 무료진료 봉사

입력 2018-09-18 11:3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료봉사단 (단장 김철수·사진 오른쪽·H+양지병원 이사장)은 16일 전라남도 목포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광주·전남지역 탈북주민과 다문화가정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나눔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나눔진료봉사에는 H+양지병원 이사장인 김철수 민주평통의료봉사단장과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고광일 목포한국병원 대표원장 등을 중심으로 9개 병원 의료진 17명이 참가했다.

김철수 의료봉사단장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대상의 지속적인 장학금 및 의료비 지원사업과 함께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주민들이 대한민국에 건강하게 정착하도록 계속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