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관호)은 지난 10일 ‘2018년도 제2차 창업동아리 선발대회’를 진행해 창업동아리 9팀(52명)을 선발하는 등 1차 창업동아리 25팀(100명)을 포함 총 34팀(152명)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대는 선정된 창업동아리 대상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강화 마니산 청소년수련원에서 ‘2018년도 제2차 창업동아리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처음 한자리에 모인 창업동아리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비롯해 카드뉴스 제작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창업동아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원된다.
협약기간동안 아이템사업비 총 1억원(팀별 최대 500만원) 지원 및 창업활동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팀별로 전담멘토를 배정해 창업 및 경영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발굴된 아이템에 대한 특허, 실용신안 등의 지식재산권리화 비용도 지원한다.
특히 내년 1월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동아리에 선정 된 팀은 인천대학교 총장상 수여 및 차년도 창업동아리 계속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김관호 단장은 “창업동아리 활동에서 단순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창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타 프로그램 및 사업과의 연계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