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길어지는 최지만’ 3경기 연속 무안타

입력 2018-09-17 08:49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3경기 연속 무안타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8리에서 0.262(172타수 45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도 외야로 타구를 보냈지만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최지만은 7회말 1사 2루 상황에선 1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5-4로 이겨 2연승을 거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