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의 한 육군 부대에서 근무 중이던 병사가 숨진 채 발견돼 군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6일 육군 모 부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2시40분쯤 무안군 한 육군부대 내 생활관 건물 인근에서 A모(20) 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 일병은 총기를 소지하지 않는 불침번 근무 중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부대 지휘관과 동료 병사를 상대로 가혹행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무안군 한 육군 부대서 병사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9-16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