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재가동’ 추신수, 1안타 포함 2출루

입력 2018-09-16 14:35

‘추추트레인’ 추신수(36)가 10경기 만에 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사구를 얻었다. 추신수는 3회초와 5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6회초 2사 1,2루 기회에서 중전 안타를 쳤다. 그 사이 2루 주자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가 홈을 밟았다. 시즌 62번째 타점이다. 그리고 타점 추가는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13일만이며 10경기 만이다.

특히 이 타점은 5-3에서 6-3으로 달아나는 쐐기 타점이 되었다. 텍사스는 6회에만 5점을 뽑으며 6-3으로 이겼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0을 기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