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가 다음 달 13일 진위천 유원지 물놀이장 일대에서 ‘2018 해양안전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해양안전체험센터는 평택시 관내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코스모스 둘레길 건강걷기대회와 해양체험부스운영, 해양안전(포스터)공모전, 가족 종이배만들어 타보기, 단체 10인승 고무보트경주를 진행한다.
다양한 체험시설과 축하공연 그리고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해양체험부스는 해군2함대와 평택해양경찰서, 송탄소방서, 해양환경관리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등이 참여한다.
종이배만들어 타보기와 10인승 보트경주에서 우승하면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해양안전체험선와 카약, 대나무뗏목, 외나무다리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준비돼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사전접수를 해야 한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평택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캠페인을 통해 해양안전의 중요성과 안전문화를 확산해 해양안전의식을 고취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