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맞이 지역기업 제품 특판행사 실시

입력 2018-09-14 09:17 수정 2018-09-14 11:43
대구지역 장애인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우리몰 매장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중소기업 제품판매장인 ‘대구기업명품관’과 온라인 쇼핑몰인 ‘다채몰’, 지역 장애인기업 온·오프라인 쇼핑몰 ‘우리몰’에서 22일까지 특판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기업명품관(대구중소기업제품 판매장)에서는 한가위 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000원권 상품권 증정과 가을 신상품 할인행사(80~30%), 추석 선물세트 균일가 할인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할인행사는 대구브랜드인 쉬메릭을 비롯해 패션잡화, 골프웨어 등 총 39개사가 참여한다. 대구기업명품관에는 쉬메릭을 포함한 51개 업체, 200여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다채몰에서는 의류·잡화, 생활용품, 식품 등 고객 인기상품에 대한 추석맞이 특별할인전(40~10%)을 실시한다. ‘다채몰이 골라주는 추석선물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에게 맞는 선물을 추천해주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5만원권 상품권(1등) 등 경품도 지급한다.

다채몰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312개사 1300여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우리몰에서는 추석맞이와 함께 개소 2주년을 기념해 30여개 모든 입점업체들이 추석 전까지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우리몰에서는 생활용품과 선물용품, 건강식품, 식음료, 사무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대구기업 제품 추석맞이 특판행사는 지역 기업에게는 매출증대, 시민들에게는 만족도 높은 제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