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를 달리던 BMW차량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이번에 불이 난 차량은 리콜 대상이 아닌 것이어서 불안감이 가중된다.
12일 오후 9시40분쯤 충북 음성군의 한 국도를 달리던 BMW 750Li 모델 차량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는 모두 타 2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주행 중 경고등이 들어온 뒤 가속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정차했으며 이후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