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2019년 신규시책 총 319건을 발굴해 12일부터 이틀간 정부 정책기조와 시정 운영방향에 맞춘 내년도 신규업무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민선 7기의 포용과 혁신의 시정 기조를 바탕으로 시장 공약사항, 2030 순천시 중장기발전계획 등을 반영한 시민참여 시정, 경제·일자리 정책, 유니버설 도시 및 생태와 녹지축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국·소별 보고방식이 아닌 더 청렴한 신뢰도시, 더 편안한 안전도시, 더 따뜻한 복지도시, 더 넉넉한 경제도시, 더 행복한 문화도시 등 5대 시정방침에 따라 연관 부서간 합동보고로 이뤄진다. 또 신규 사업과 2020년 국비 발굴사업에 대한 보고회도 갖는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순천형 생활밀착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부처별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