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재 9개기업(사단법인 공정무역 인천광장, 금별사회서비스(주), 사회적협동조합 도서관학교, (주)비전글로벌, (주)에스라케어, (주)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주)해맑은김치, (주)해주부용식품, 케일(주))이 2018년도 4차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
이번 차수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전국 67곳이다. 인천에서 인증된 기업은 9곳이다. 비율로는 전국 대비 13%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인구수 대비 타 광역시·도에 비해 높은 수치다.
인증 기업들은 제조, 유통 외에 공정무역, 방문목욕, 도시재생 (AR/VR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역량있는 기업들이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통해 향후 지역사회에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활동이 기대된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면 인건비 지원 및 사업개발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공공기관 우선구매, 입찰시 가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3년간 법인세 면제, 취·등록세 감면 등의 이점도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정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홍익경제연구소(032-446-9492)로 문의하면 되고, 설명회 세부사항은 홍익경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hongik.re.kr/)를 확인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