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성 바우덕이 축제, 10월3일 개막

입력 2018-09-12 09:00 수정 2018-09-12 10:07

안성의 역사적·정신적 자산을 발전적으로 계승시키기 위한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바우덕이 춤사위-한반도 평화의 바람을~’이라는 주제로 10월 3~7일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어름산이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내 전통 연희단 공연을 늘려 관객과 호흡하는 축제가 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EDM뮤직과 함께 '덧뵈기'를 쓰고 춤추며 즐기는 야간 프로그램인 '덧뵈기 나이트 아웃'을 통해 젊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초가부스 등을 활용한 먹거리장터(옛장터 및 먹거리부스) 운영을 통해 조선시대 3대 장터인 안성장을 재현할 예정이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글로벌명품대상을 수상해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또 '경기도 경기관광대표축제', '2018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우수축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우석제 축제위원장은 “시민이 만드는 축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안성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