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 12년 연속 로하스 인증

입력 2018-09-10 11:03

충북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사진)이 12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로하스는 건강·환경·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창조적인 상품개발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기업·단체의 제품이다.

청원생명쌀은 지난 2007년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해마다 한국표준협회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인증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년 9월29일까지 1년간이다.

청원생명쌀은 왕우렁이 농법으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면적 전체를 계약재배하는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과 안정성 관리를 통해 최고의 쌀로 인정받고 있다.

청원생명쌀 로하스 인증 수여식은 다음 달 5일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 개막식장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12년 연속 획득은 청원생명쌀이 지향하는 친환경적이고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