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경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댄스팀 리더가 이끄는 인천팀이 지난 7일 본사랑이 후원한 ‘본사랑과 함께하는 제13회 전국발달장애인대스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금상을 차지한 일부 단원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다운회가 주최하고 다운복지관이 주관했다.
조희경팀은 지난 8월 25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주최로 인천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내가 당신뒤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발달장애 청년 조희경씨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문재인대통령과 사진을 찍은 뒤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