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랑 후원, 제13회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 ‘조희경 댄스팀’ 금상

입력 2018-09-07 18:18 수정 2018-09-13 01:14
조희경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댄스팀 리더가 7일 제13회 전국발달장애인대스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뒤 발달장애인 댄서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본사랑 최복이(왼쪽 두번째) 이사장이 무대에 올라 격려를 하고 있다.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제공


조희경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소속 댄스팀 리더가 이끄는 인천팀이 지난 7일 본사랑이 후원한 ‘본사랑과 함께하는 제13회 전국발달장애인대스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금상을 차지한 일부 단원들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다운회가 주최하고 다운복지관이 주관했다.


조희경팀은 지난 8월 25일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주최로 인천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내가 당신뒤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발달장애 청년 조희경씨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문재인대통령과 사진을 찍은 뒤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