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3시쯤 충북 음성군 생극면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씨(47) 등 근로자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깻묵 등 기름을 만드는 원료를 태워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깻묵보관탱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음성 식품공장 불 근로자 3명 화상
입력 2018-09-07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