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공감복지센터, 영종LH1단지아파트, 영종LH7단지아파트 협약

입력 2018-09-06 19:38 수정 2018-09-06 19:39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는 6일 ‘영종LH1단지아파트’ 및 ‘영종LH7단지아파트’와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문화 프로그램의 운영 및 각 기관의 공동발전과 정보교류, 상호협력 관계를 위해 거점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간 중심의 활동보다는 현장에서 움직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영종공감복지센터(Moving Community Welfare Center)가 아파트 내 커뮤니티센터 등 유휴공간 사용을 통해 지역주민에 욕구에 맞는 문화교실 및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LH1단지아파트 및 LH7단지아파트가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현재 지역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비해 서비스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부족한 부분을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는 ‘우찾사’(우리동네 찾아가는 사회문화프로그램)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우울감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노래교실, 라인댄스,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게 된다.

또 특화프로그램으로 사할린동포지원사업(한글교실, 역할극, 영화관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성은정 센터장은 “우리센터가 추구하는 MOVING(움직이고 찾아가는 복지)의 실천에 함께 동반자로 약속한 LH1단지아파트와 LH7단지아파트에 감사한다”며 “지역에 복지욕구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업한다면 지역주민의 사회문화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높여 삶의 질 향상의 기여하고 지역활성화를 이끌어 내는데 큰 바탕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032-751-7511).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