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수원서 음주운전 적발

입력 2018-09-06 17:38
기사와 무관한 사진. 뉴시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은메달리스트가 경기도 수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모 시청 소속인 여자 태권도 선수 A(26)씨를 형사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35분쯤 경기 수원시청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승용자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5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근방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중 A씨를 적발했다. A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는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