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기업 ‘피엘라벤’이 스웨덴의 ‘아크네 스튜디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두 브랜드의 첫 만남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아크네 스튜디오는 스웨덴의 하이 패션 브랜드로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가 좋다. 이번 작업을 통해 아크네 스튜디오는 다양한 클래식 의류와 가방 제품들을 재해석, 피엘라벤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표현했다.
두 브랜드가 주력하는 영역은 서로 다르다. 피엘라벤은 아웃도어에 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내구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제품을 출시해 많은 사람이 자연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반면 아크네 스튜디오는 심미적이고 예술적인 표현에 근간한 창의적인 패션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두 브랜드 모두 글로벌 브랜드로, 강한 스웨덴 문화에 뿌리를 둔 공통점을 지녔다. 또한 디테일에 대한 남다른 고집을 가지고 있어 강한 동질감을 형성한다.
피엘라벤 관계자는 “아크네 스튜디오와의 이번 협업 작업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상징적 제품을 알려 더욱 많은 사람이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