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날이 지나 드디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반가워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뜨거운 여름 온도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을 견뎌내 예민해진 피부와 늘어난 피지로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무더운 날씨로 얼굴에 피지가 가득해지면서 가을철 건조한 날씨를 틈타 트러블들이 얼굴을 점령하는 것이다. 그리고 고온으로 인해 얼굴의 혈관이 확장이 되면서 열을 발산하게 되는데 가을이 접어 들면서 건조하고 서늘한 기후에 얼굴 혈관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아 안면 홍조가 도드라지게 된다.
여름철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 상태에서 홍조까지 갖고 있다면 피부는 더욱 예민해지게 된다. 홍조로 인해 피부는 혈류가 증가하면서 열을 발산하고 되고 주변부로 염증 반응도가 높아 지게 된다. 이럴 때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선선해지는 가을밤 시원한 맥주 한잔 후 다음날 아침 거울을 보며 얼굴에 올라온 각종 트러블에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다.
홍조로 인해 얼굴은 붉어져 있는 상태에서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서 더욱 혈관이 확장되게 된다. 이에 따라 홍조는 더욱 가중이 되고 이 때 메이크업으로 인해 막혀있던 모공 때문에 피부에 열이 발산이 되지 않고 늘어난 피지와 주변의 염증세포의 반응도에 의해 피부에 트러블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트러블로 고민일 땐 콰드로스타 프로옐로우 레이져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콰드로스타 프로옐로우 레이져는 독일 Asclepion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의 5W 순수 577nm 파장대의 빛을 내는 레이져 장비이다. 이 레이져는 헤모글로빈에 대한 흡수률이 가장 높은 파장대의 빛을 내며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스캐너와 스킨쿨링 시스템을 결합한 레이저 장비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정확히 파괴하여 혈관 확장에 의한 안면홍조나 모세혈관 확장증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또한 비후성 반흔과 여드름 붉음증 및 흉터, 모공, 혈관성 기미에도 효과적인 반응으로 보여 전체적으로 피부톤을 맑고 환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홍조 지우개’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또한 콰드로스타 프로옐로우 레이져는 혈관을 파괴하면서 주변의 피지선에 대한 데미지률이 높다. 홍조를 갖고 있는 경우 피부 자극에 대해 트러블성 반응을 보여 피지분비량이 높은 상태가 많은데 홍조와 피지 분비량 두 가지 모두 개선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메이나클리닉 권성주 원장은 “과도한 피지 분비, 홍조 개선 효과를 모두 볼 수 있으면서도 회복에 대한 우려가 있던 기존 레이저 장비와 달리 혈관층까지 직접적인 치료가 가능하면서도 시술 시 마취가 필요 없고, 통증이나 멍, 가피 등도 거의 나타나지 않아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며, “콰드로스타 프로옐로우 레이져 시술 후 초밀도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한 LDM 관리로 피부를 안정화 시킨다면 레이져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