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6경기 연속 출루는 이어갔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회초 2사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초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5회초 역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7회초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3-10으로 패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는 탬파베이는 5연승에 실패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