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LG 감독, “어제 번트 수비는 아쉬웠어”

입력 2018-09-05 17:41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뉴시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전날 끝내기 실점의 원인이 된 1루수 서상우의 번트 수비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류 감독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번트 수비가 아쉬웠다”며 짧게 한숨을 지었다.

그러면서 류 감독은 “김용의를 넣을까도 했지만 다음회 서상우의 타석이 돌아와서 바꾸지 않았다”며 “그런데 그런 상황이 딱 왔다”고 했다.

한편 이날 LG는 4일 1루 수비 중 부상을 당한 김현수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류 감독은 이후 1루수 수비 후보에 대해 “김용의와 윤대영이 대상자”라고 밝혔다.

수원=이현우 기자 bas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