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조세휘(26)가 여행지에서 근황을 전했다.
조세휘는 싱가포르에서 촬영한 여행 사진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리틀인디아,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유명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 외에도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편안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여행지에서 느낀 짧은 소감도 남기고 있다. 싱가포르의 명소 ‘차임스’를 언급한 뒤에는 “진정한 매력은 오후 8시 이후부터”라고 했고, 싱가포르 국립 미술관을 방문해서는 “영화 보듯이 재밌게 구경했다”고 말했다.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빠르게 훈제 치킨으로 변해가는 중”이라고 적기도 했다. 뜨거운 햇볕에 그을린 자신의 피부를 재치 있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팔로어들은 “사진 속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저도 여기 갔었다”며 감상과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