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청주농고와 산림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입력 2018-09-05 11:05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와 청주농고 관계자들이 4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4일 청주농고와 임업 바이오 생명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다양한 산림바이오자원 이용에 관한 교육 및 관련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임업기능인 양성에 협력한다.

이와 함께 상호 관심분야 협력 및 공동 행사 추진, 학생의 현장실습 및 위탁교육·취업지원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관련 시설와 연구 장비 등의 교육 및 연구 지원, 연구보고서·간행물·출판물 및 기타 소장 자료 상호 교환 등에 대해서도 힘을 모은다.

박용배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산림자원의 정밀화학산업 육성, 임업경영인 및 산촌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숲을 가꾸고 보존할 수 있는 우수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