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앞 해상서 승용차 바다에 빠져···1명 숨져

입력 2018-09-04 22:51
전남 완도 앞 해상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30대 남성이 숨졌다

4일 오후 6시47분쯤 완도군 금일도 한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모닝 차량이 빠져 있는 것을 해경이 발견했다.

차량 안에는 A씨(36)가 숨진 채로 벌견됐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지난 2일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실종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