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반도체 기흥사업장서 이산화탄소 유출 1명 사망

입력 2018-09-04 16:43 수정 2018-09-04 17:24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에 후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1층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시설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유출됐다. 이 곳에서 협력업체 소속 직원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24)는 사망했고, B씨(26) 등 2명은 중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