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나은병원, 10주년 기념행사 “직원들이 제일 소중해요” 개최

입력 2018-09-04 11:57 수정 2018-09-06 16:59

서울 강동구 허리나은병원(대표원장 이재학)은 1일, 시그니엘서울호텔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환자를 부모님처럼 모시면서 변함없이 정직한 진료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고 4일 전했다.

이재학 허리나은병원 대표원장은 이날 인삿말을 통해 “10년 전 9월 1일 개원 첫날 출근했더니 로비에는 단 1명의 환자도 없었다. 10시쯤에 첫 환자를 진료했고, 하루 종일 15명을 진료한 생각이 난다”고 회고했다.

이어 “병원 경영에 있어 우리한테 제일 소중한 사람은 직원”이라면서 “정말 좋은 곳에서, 좋은 음식으로 우리가 계속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리나은병원은 2008년 개원한 척추관절 분야특화 병원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이기도 하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